양평군은 양평 공흥·양근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이어 용문지구 공동주택용지 매각에 나섰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용문역 일원의 개발압력 증대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 친화적인 주거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문역과 인접해 개발계획 수립 초기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지구는 주거용지 11만8천㎡, 공공시설용지 7만4천㎡ 등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총 977세대, 2천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해
경기도는 양평군이 제출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고 밝혔다.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사업비 464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용문면 일원 19만4천여㎡ 부지에 977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환지방식은 토지소유주로부터 제공받은 땅을 먼저 개발 부지로 조성하고, 부지 조성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토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 방식이다. 양평군은 19만4천여㎡ 가운데 9만9천㎡를 주거용지, 2만㎡는 근린생활